
+ Oasis 내한공연 외전 (한국 vs 일본)
Oasis의 두 번째 내한 공연은, 이제 10일정도 지난 일이 되었다. 하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후유증이 크다. 팬 카페는 여전히 공연 이야기로 가득하며, 다들 7월 Rock Festival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.
이 글은 공연 후기의 외전으로, 엉뚱한 잡담이다.
그냥 재미삼아 읽어주셨으면 한다.

- Oasis 공연으로 비교해 보는 한, 일전
1. 멤버들이 생각하는 공연
일본 : 평범한 일상, 쳇바퀴, 관광
한국 : 일탈, 흥분, 광란
2. Oasis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
일본 : 선생님, 목사님, 신, 왕년의 인기 가수
한국 : Rock N' Roll Star, 형님들
3. 공연 전 기대하는 것 (팬)
일본 : Whatever 해줬으면...
한국 : 일본에서 하지 않는 노래 해줬으면...
4. 주로 들리는 것 (팬)
일본 : 박수, 짧은 함성, 점잖은 대화
한국 : 떼창
5. 공연 후 (팬)
일본 : 질서 정연한 퇴장, 차분한 귀가
한국 : 떼창
6. 공연 후 (Oasis)
일본 : 휴식
한국 : 만취
7. 공연 중 핵심 멘트 (Oasis)
일본 : Hello
한국 : Crazy?
8. 공연 후기 (Oasis)
일본 : Great
한국 : Amazing
그 외...
*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, 공연 후 'To Be Where There's Life'란 곡이 자꾸 귓전을 맴돈다.
* 여동생의 남자 친구가 25살의 영국인인데, Oasis는 자국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한다. 특히 젊은(어린) 팬들은 한국이 압도적이라고.

사진 - 천하의 노엘을 만취하게 만든 팬들의 힘
밴드 이미지 출처 : 옐로우 나인 홈페이지 (http://www.yellownine.co.kr)




덧글
김두용 2009/08/17 21:54 # 삭제 답글
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오아시스 공연에서 확 날 줄이야... ㅋㅋ;
지극히 주관적인 2009/08/20 08:26 # 삭제 답글
ㅜ 돈룩백은 특히 짱이였죠 마지막후렴이였나 암튼 하나빼고 다 넘겨주고+객석난입(홍콩에서도있었지만ㅜ우리나라가먼저였으니!)+리브포에버로 일본의 와싯덕들의부러움을삼^^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^^.......... 그런데, 정말 다른나라랑은 몰라도 투어때 일본과 한국 둘다 공연한다는 아티스트있으면 괜히 우리나라사람들은 일단 일본과비교해야하는 심리가있는듯! 그리고 트래비스때는 해피♡ 오아시스때는 리브포에버♡...그리고 또 한마디하자면 정말 일본애들은 항상 국민성 이라고말하는듯 ㅎ.. 그쪽문화에서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어주는것이 아티스트에대한 예의이고 우리나라는 아티스트와 함께 뛰어놀며 아티스트를흥겹게해주는것이 예의라고생각하는 그런것이있는듯 ㅎ.. 또 부정할수없는 사실은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내한오는 아티스트들도 적고 아주 가끔씩오기때문에 지금못보면 언제또 못보냐 하는생각가지신분들많아서 뽕빼고오시는듯 ㅍㅍ..
김선심 2009/09/04 08:41 # 삭제 답글
와 ㅋㅋ 잘읽고갑니다..ㅋㅋ 립 포에버 앵콜은 정말 생각치도 못했는데 즉흥으로 해주고말이죠.. 인터뷰 할 때 마다 한국관객은 크레이지 하다는 말밖에 ㅋㅋㅋㅋ 노엘 투어 읽기에서도 한국 공연이 이때까지 공연 중 최고였다고 하니 ... 역시 식지 않았어요.. 오아시스!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