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것은 오직 내 기준에서 선정한 Oasis Best 11이다.
약 7-8년 전에도 이런 짓(?)을 했던 적이 있는데, 취향이 많이 달라졌다.
물론 끝내주는 곡들도 많이 추가되었고.
여기에 언급된 순위는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.
축구와 마찬가지로 베스트 11은 그 자체가 베스트인 것이니!
11 The Hindu Times
첫 싱글로 밋밋하고 별로라는 사람들도 많지만, 굉장히 멋진 로큰롤이다.
비틀즈? 아니다. 롤링 스톤즈! 오아시스는 진짜 로큰롤을 하고 있다.
10 Don't Look Back In Anger
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이 곡은 최고였는데... 물론 지금도 이 곡을 사랑한다.
나에겐 Beatles의 Hey Jude와 같은 존재감을 선사하는 오아시스의 곡이다.
9 Stand By Me
심지어 내 컬러링으로도 오랫동안 자리를 잡았고, 10년 이상을 사랑하고 있는 연민의 노래.
오아시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, 이 곡은 좋아했던 팬들이 많다.
8 Who Feels Love
비틀즈가 Norwegian Wood를 발표했을 당시의 느낌?
굉장히 몽환적이고 달콤한 유혹 같은 선율이다. 나는 이 곡을 들을 때 늘 기분이 좋다.
7 Lyla
적절한 한 방은 이런 것이다. 간결하고 명쾌하게 '뻥' 터져주는 센스.
6 Slide Away
리암이 노래를 못한(했)다고 생각한다면, 이 곡을 들어봐야 한다.
아울러 데뷔 앨범이 촌스럽다고 생각한(했)다면, 역시 이 곡을 들어봐야 한다.
5 Some Might Say
갤러거 형제의 말처럼 오아시스의 전형인 곡이다. 라이브에서는 이제 연주하지 않으려나보다.
4 Stop Crying Your Heart Out
2009년에 벨소리를 이 노래로 바꿨는데, 음질이 영...
아무튼 최적의 분위기와 대중성도 있는 발라드다.
3 Whatever
뻔해도 좋다. 결국엔 멜로디의 홍수에 굴복당할테니.
2 The Turning
그들의 로큰롤은 퇴보하지 않는다. Lyla에서 한 걸음 더 전진하는 느낌?
1 Rock N' Roll Star
최근 내한 공연의 실질적인 오프닝을 담당했다.
도입부의 리프만 등장해도 여전히 가슴은 터질 것 같다. 젠장!
대기 명단 (아쉽게 베스트 11에서 탈락한 다섯 곡)
Cigarettes & Alcohol
Do You Know What I Mean?
Don't Go Away
Songbird
The Importance Of Being Idle




덧글
음반수집가 2009/09/25 10:24 # 답글
예전에 저도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했습니다.겹치는 노래가 두곡이네요. ^^
그만큼 오아시스 노래들이 좋다는 반증으로 생각하겠습니다. ㅋ~
화이트퀸 2009/10/04 12:36 #
우와 정말 잘 봤습니다. ㅎㅎ사실 취향이라는 것도 은근히 변덕스러워서 자주 변하는 것이니까요.
이 글을 비공개로 올려두고 수정한다는 것이 공개상태로 올려놓고 이제서야 수정을 보는군요 ㅎㅎ
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^^
카범 2009/11/12 23:10 # 답글
전 Live Forever 랑 The Masterplan 가 좋더군요그건 그렇고 와시스를 격하게 사랑하는 동지를 이역만리 타향[?] 에서 만나게 되니 반갑네요
화이트퀸 2009/11/13 16:12 #
저도 이글루스에 큰 애정이 가지 않지만, 가끔 좋은 분들을 만나면 어찌나 반갑던지요 ^^